여행

별써 3달차

Man's Story 2020. 7. 28. 13:00

벌써 3달차다
역시 일하다 보니까 시간이 빨리빨리 갔네..

 

 

저 집은...내가 정원 정리하는 집들 중의 하나다...

 

그림 같다

 

 

 

1개 월 전에도 Bethells Beach에 갔었는데
그 날 그 시간은 high tide이기 때문에
그 동굴까지 못갔다
그래서 다른 날을 잡아서 다시 갔다

 

 

이런 사진을 찍느라 혼자 동굴에서 점프를 많이 했다...
그날 거기서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는데
주차장 간 길이었는데 한 남성분이 나한테 와서 말을 걸었다
내 카메라를 보고 professional하다고
좀 전에 내가 혼자 점프하길래 정신문제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고...
그 다음에 갑자기 "Do you want me to sign on your photos?"물었다
내가 응? 하고
저 분이 "Wait, you don't know me!? oh no way.."라고 했다
자기가 오크랜드에 유명한 사람이래...
그래서 내가 혹시 몰라서 저 분이랑 셀카를 했다 ㅋㅋㅋㅋㅋㅋ
동굴에서 주차장까지 가면 한 10분에서 15분쯤 걸린데
그 동안 내내 저 분이랑 계속 얘기를 했다
내가 뉴질랜드에서 워홀하고 있다는 거도 말했고
저 분은 홍콩의 현황도 물었고 여러까지 이야기를 했다

지금 생각해보니까 아마 내가 이상했던 거 아니라
저 분이 이상했었을지도... ㅋㅋㅋㅋㅋㅋ
저 분은 과연 유명한 사람일까 ㅋㅋㅋ
(저 분의 성함을 묻지도 않았다 ㅋㅋㅋ 물었어도 기억 못해서...)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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