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

뉴질랜드에서 한 두 번 째 자동차 여행 - New Plymouth

Man's Story 2023. 3. 12. 05:00

이 여행은 원래 4월에 가기로 했는데

코로나 때문에 6월로 밀렀다

6월 1일에 오클랜드에서 출발하기로 했는데

출발하기 전 날에 누군가 내 차를 부쉈다

큰 사고 아니었지만

그래도 자동차 수리하고 나서 떠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

일정을 9일까지 밀렀다

휴...

여행 일정을 바꿔서 혼자 남섬으로 가게 되었다

(원래 친구 4명이랑 같이 가기로 했다..)

내가 혼자 먼 데로 운전하기 위험할 것 같아서

자취하는 집에 한 대만 언니가 나랑 New Plymouth까지 가자고 했다

혼자 여행가는 거 좋아하지만

누군가랑 같이 여행 하는 게 외롭지 않고

또 기름값이 나눌 수 있어서 좋다 ㅋㅋㅋㅋㅋ

New Plymouth에 제일 유명한 것은 바로 Mount Taranaki다

이 산은 후지산이랑 닮아서

다들 "작은 후지산"으로 부른다

 

거기 등산 로선이 많은데

그 중의 Mangorei Track는 인기가 많다

그 track로 등산해서

Mount Taranaki랑 그 산의 도영을 볼 수 있다

마치 후지산이랑 Lake Kawaguchiko에서 본 후지산의 도영 처럼

하지만

날씨가 좋긴 한데

구름이 산만 가렸다...

바람도 세고 산 위에는 너무 추웠다

그래서 산의 도영은 못 봤고...

Mount Taranaki도 못 봤죠...

나중에 꼭 구름없는 날에 가겠다....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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