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주나 뉴질랜드 같은 나라에 가면
캠퍼밴 여행 꼭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
그래서 시즌 시작하기 전에
퀸스타운에서 친구랑 돌이서 캠퍼밴 렌트했다
인원수 적고 돈도 많이 쓰고 싶지 않아서
화장실 없는 그런 캠퍼밴을 랜트했다
캠퍼밴 처음이라
운전했을 때 너무 긴장이 되고
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차가 뭔가 흔들린 거 같기도 했다..
운전 내내 무서웠다..사고 날가 봐...
이번 캠퍼밴 여행은 한 일주일 동안 했다
로선은
Queenstown-Wanaka-Tekapo-Fairlie-Mount Cook-Omarama-Queenstown
이렇게 정했다
오리엄마랑 아이들 ㅎㅎ
귀여워!
Lakeview Holiday Park이라는데
Lakeview 없네.....
그대로 쓸쓸한 그 나무..
돈이 아까워서 free campsite에서 하룻밤 잤다..
Free campsite는 화장실만 있고 샤워할 수 없었다..
근데 그날 노을 너무 예뻤다
차 뒤에 루핀꽃도 있고
Mount Cook에 도착했을 때 비가 많이 왔거든
그 다음 날이 날씨가 좋으니까
신난 점프!
Mount Cook에서 이틀 동안 묵었는데
마지막 날에 해 뜰때 일어났는데
해빛이 산에 비췄을 때가 너무 이뻤다
2020년 영화 뮬란은 여기서 촬영했대
그래서 우리도 여기 한번 왔음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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