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2017.12.04 - 2017.12.24] 4년만에의 가족여행

2013년인가..? 태국 여행 이후 가족 여행을 한 번도 못했다

2016년말에 대만 여행도 아빠엄마랑 갔는데

오빠가 못갔다...

이번엔 진짜 오래만에 가족 4이 다 같이 여행했다

내가 먼저 출발하고 Battambang라는 곳에 갔다

원래 bamboo train 체험이 Battambang의 하이라이트인데

건설 중이라 체험을 못했다...

아쉽 ㅠㅠ

Battambang 두 번 째 하이라이트

박쥐다!

많이 특별한 거 아닌데

4 5분 동안 박쥐가 끊임 없이 계속 나와서 신기했다

앙코르는 캄보디아의 메인이죠

근데 세계유산이라 가본 사람들이 많았다

사람이 많고 날씨도 더웠다

누구랑 같이 여행 다닐 때 좋은 점은

사진을 찍어 줄 수 있는 것 ㅋㅋㅋ

Man in the wild~! I'm a true Cambodian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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캄보디아에서 떠난 후엔 베트남에 갔다

호치민 우체국에 구경했는데

그날엔 우체국에 간 초딩들이 많았다

오빠가 이 사진들을 찍었는데

아래 사진 중에 그 아이가 나가 어렸을 때랑 비슷하게 생겼대 ㅋㅋㅋ

그럼 귀엽겠네 ㅋㅋㅋ

뱀......원래 어깨에 넣고 사진 안 찍으러 했는데

아주머니랑 오빠가 해 봐서

나도 사실 해 보고 싶었다

그래서!! 용기를 내고

덜덜덜척 하면서

웃기게 이 사진을 찍었다

뭐 사실 좀 무서웠지만

이제 생각하면 별거 아닌 거 같다 ㅋㅋㅋ

숨겼다.......쉿!

바람 덜 불렸으면

나도 바다에 갔었을 검...

어느날에 런닝맨 방송을 봤는데

런닝맨 멤버들 베트남에 가서 촬영했다

그때부터 Halong Bay이라는 곳을 알게 됐다

방송을 보면 Halong Bay이 너무 예쁘고

꼭 한번 가고 싶었다

그리고 2014년 원래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

그때 베트남 사람들이 중국 사람들을 너무 싫었고

폭행 사견이 났고

기사까지 나왔다

그래서 내가 베트남에 가는 게 너무 반대했다 부모님이

결국...뭐...안 갔지

드디어 이번 가족여행 때 Halong Bay에 갈 수 있었다

(사실 자족들 Nha Trang에서 이미 홍콩에 돌아갔는데

Halong Bay은 내가 혼자 갔다)

노을이 진짜 짱이었다 ㅠㅠ

진짜 예뻤다

그리고 Halong Bay은 너무 평은해서 좋다

보트 트립에서 만난 커플인데

이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좋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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